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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22

[달리기] 런닝하기 딱 좋은 가을 날씨에 달리기 시작하다. 사람들은 왜 달리는가?한 10년 전이었을까 싶습니다. 친구들과 한참 주말이면 날 잡아 골프를 치러 나닐때였으니깐요. 그 친구와 둘이서 골프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근황을 이야기 하였는데... "최근에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병원에 다녀왔다" 친구의 말에 놀라면서도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최근 이상하게 잠을 못자고 생각이 많다는 친구는 지인의 추천으로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까지 받았다고 하면서,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하였습니다. 40에 접어들면서 가정과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일거라고 말하고는, 정신과 상담 받는게 이상한 일도 아니니 꾸준히 상담 받으라는 걱정어린 하지만 아무 도움 안되는 이야기를 나누었던게 생각납니다. 그 친구는 그 이후 주말에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달리기.. 2024. 9. 9.
와인 테이블 매너를 알려주는 영화, 힐빌리의 노래 와인이 있는 100가지 장면, 영화와 와인을 즐길수 있는 책와인에 빠져있던 와린이 시절, 여유있는 시간에 교보문고에 들러 이리저리 책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책. [와인이 있는 100가지 장면]  와인도 공부하면서 영화도 즐겨 볼 수 있어 지금도 책상 위에 꽂아두고 시간 날때마다 들쳐보곤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에서 '루피노 리제르바 두칼레 끼안티 클라시코'가 나온다는 것도 알았으며, 나의 최애 영화가 된 도 만나게 되었지요.   영화 [힐빌리의 노래]  " 미래가 걸린 중요한 일을 앞두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던 예일대 법대생이 가난하고 고통스러웠던 어린 시절의 기억과 조우하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되는 감동 실화"라고 소개하고 있는 이 영화는, J.D 밴스의 동명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 2024. 9. 4.
180조 주식을 보유한 워렌 버핏, 94세 장수비결은 6가지 삶의 습관 투자의 귀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워렌버핏세계적인 투자의 귀재이자 투자현인으로 불리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인 워렌버핏이 지난달 (2024년 8월) 31일 94세가 되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시장가치가 1조 달러를 넘겼다고 하는데, 그 거대한 기업을 이끄는 이가 이제 곧 100세가 된다고 하네요. 애플, 앤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닷컴, 메타플랫폼 등 1조 클럽에 입성하였는데, 버크셔는 유일하게 기술기업이 아니라고 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워렌 버핏이 취임한 이후 버크셔의 주식은 560만% 상승하여고, 이로인해 워렌 버핏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약 1,300억 달러, 한화로 180조에 달해 전세계의 최고의 부자 중 한명입니다. 또한, 투자의 귀재이자 현인으로 많은 투자자에게 존경과 사.. 2024. 9. 3.
1923 간토대학살, 진실의 역사을 담은 묵직한 다큐멘터리 영화 영화를 보기 위해 찾은 오래된 극장, 허리우드 클래식지난 8월 18일 매불쇼의 주말추천작이었던 '1923 간토대학살'을 보았습니다. 8.15 광복절을 전후하여 과거 역사에 대한 여러가지 사회적 이슈가 있던 차에 일제시대의 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라고 하여 봐야겠다 싶더라구요.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집에서 가까운 곳은 종로의 허리우드 극장이 있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예약은 안되고 현장 결제만 가능한데 좌석이 차겠냐는 생각에  찾았습니다. 저는 저녁 6시 5분 타임이었습니다.  허리우드 극장. 나도 어렸을 때 여기 왔던 기억은 있는데 무슨 영화를 봤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 아직도 여기에 극장이 운영되는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에도 '1923 간토대학살' 영화 상영의 정보가 없어 한참 둘러보.. 2024.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