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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약 버리는 방법, 약국과 보건소 이용하세요

by 흰수염 고래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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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환경오염 원인

 

가정 집에 약통이 하나 쯤 있습니다. 감기 몸살 등에 대비해 비상약을 준비하기도 하고, 환절기 비염 시기 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봄을 맞아 집안 청소를 하다 보면 약봉지들을 보는데 유통기한이 지난 약들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그냥 종량제 봉투에 다른 쓰레기와 함께 버리거나, 물약이나 가루약 같은 경우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면 절대 안됩니다.

그렇게 하면 다른 쓰레기와 함께 처리되면서 공기, 토양, 수질 등의 환경오염을 유발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결국, 생태계를 돌아 우리 인간에게 돌아오는 폐의약품, 절대 종량제 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리시면 안됩니다.

 

 

주민센터 폐의약품 수거함 이용

폐의약품을 버리는 수거함이 약국, 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아파트 단지 등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니,

미리 동네 주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셨다가 1년에 한두번 정도 대청소 할 때 정리해서 버리시면 좋습니다.

 

  • 약국 : 약국마다 설치되어 있지 않는 곳도 있으니 방문시 체크해보세요.
  • 주민센터와 보건소 : 근처 주민센터와 보건소에는 폐의약품이 설치되어 있고, 구청도 있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 기타 : 아파트 단지와 요양병원 등에도 설치되어 있는 곳이 있으며, 복지관 등에도 설치된 경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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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종류별 버리는 방법

폐의약품을 버리려고 할 때도 약의 종류마다 버리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 알약 : 포장된 종이나 비닐 등은 따로 분리수거 하고, 알약만 지퍼백에 넣어서 버리시면 좋습니다.                                                  지퍼백 겉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으시면 더 좋습니다.
  • 병원 처방약 : 봉투를 개봉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합니다. (약국 봉투는 별도 분리수거)
  • 물약 : 마개를 닫아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하여 배출합니다.
  • 연고, 안약 등 : 특수용기에 담긴 약은 비우지 않고 수거함에 배출하면 됩니다.

 

 

약국에서 구입한 약은 대부분 유통기한이 있는데, 병원 처방약의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적혀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조제 후 1개월이 지난 경우에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년에 2~3번 주기적으로 약들을 정리하시고, 폐의약품은 수거함에 버리시는 습관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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